아마존의 최대 데이터 센터, AI를 위해 모든 것이 초대형으로

인디애나주의 1,200에이커(약 485만㎡) 옥수수밭 위에서 아마존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안트로픽(Anthropic)과 협력해 지금까지 건설된 것 중 가장 거대한 컴퓨터 중 하나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최신 데이터 센터는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위치해 있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가 110억 달러(약 15조 원)라는 인디애나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해 조성 중입니다[1][2]. 이 시설은 대규모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특히 생성형 AI 기술의 개발과 운영을 위해 설계됐습니다. 여기에 들어서는 초대형 컴퓨터와 장비들은 인공지능 훈련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엄청난 연산 능력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갖추게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소 1,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와 더불어, 현지 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교육 및 디지털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이 데이터 센터를 통해 기술,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인디애나 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2].
에릭 J. 홀콤 인디애나 주지사는 이 투자가 인디애나주가 미래 첨단 산업의 중추적인 허브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즉, 이번 데이터 센터는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AI 시대의 핵심 동력원이자 지역 혁신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