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힐컨트리 대홍수 참사: 118명 사망, 170명 실종

텍사스 힐컨트리 대홍수 참사
텍사스 힐컨트리 대홍수, 끔찍한 인명 피해
재난 개요
2025년 7월 4일부터 7일까지 텍사스 힐컨트리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우와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열대성 폭풍 Barry의 영향으로 단기간에 130~280mm의 폭우가 내렸고, 과달루페 강은 놀라운 속도로 8미터 이상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인명 피해 상황
- 총 사망자: 118명 이상
- 실종자: 170명 이상
- 커 카운티 사망자: 94명 이상
- 어린이 사망자: 27명
- 성인 사망자: 48명
Camp Mystic 비극
여름캠프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캠프 참가자들 중 최소 27명이 사망했으며, 아직 10여 명의 어린이와 지도자가 실종 상태입니다.
구조 및 대응
현재 텍사스 주 전체에서 1,700명 이상의 구조 인력과 975대 이상의 장비가 투입되어 대규모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드론, 탐지견, 보트, 헬리콥터 등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힘쓰고 있습니다.
역사적 참사
전문가들은 이번 홍수를 텍사스 주 역사상 100년 만에 가장 치명적인 내륙 홍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수색 및 복구 작업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식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