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AI 도구, 9가지 치매 유형과 연관된 뇌 활성 패턴 식별 지원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인공지능(AI) 도구는 임상의들이 한 번의 널리 사용되는 뇌 스캔만으로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9가지 유형의 치매와 연관된 뇌 활성 패턴을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이 기술은 치매의 조기·정확 진단을 혁신적으로 진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됩니다.이 AI 도구는 뇌 영상(특히 MRI 등)을 통해 뇌의 여러 부위 크기·모양·구조 등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특징과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해, 각각의 치매 유형에서 나타나는 뇌 활동 및 구조적 특징을 식별합니다.
이에 따라 경도인지장애 단계의 초기 치매부터 알츠하이머병, 전측두엽 치매, 파킨슨병성 치매 등 다양한 치매 유형을 높은 정확도로 판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AI 기반 진단법은 검사 대상자의 뇌 영상만으로 수백 개 특징(예, 뇌 115개 부위의 660개 이상 특성)을 빠르게 분석해, 전문가가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한 변화를 감지해냅니다. 기존의 진단 방식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추가적인 부담 없이 임상 의사들이 손쉽게 치매 여부와 하위 유형을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 기술은 치매의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미묘한 뇌 변화까지 포착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AI의 도입이 치매 진단의 표준이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