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와 AMD 공식 발표: PS6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지만 당신이 상상하는 방식은 아니다

소니와 AMD는 PS6에서 인공지능(AI)을 도입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AI의 활용 방식은 콘텐츠 생성이나 자동화된 대화 엔진처럼 흔히 연상되는 용도가 아닙니다. PS6의 인공지능은 그래픽과 게임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 AI로 향상된 그래픽: PS6에는 'PlayStation Spectral Super Resolution(PSSR)'이라는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이 탑재되어, 더 적은 연산 자원으로도 4K 120FPS, 8K 60FPS 같은 초고해상도 및 초고프레임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AMD의 FSR과 결합해 그래픽 품질과 선명도를 획기적으로 높입니다.
- AI를 통한 성능 최적화: PS6는 AMD의 최신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해 게임 실행 시 실시간으로 성능을 조정합니다. 복잡한 연산 작업도 효율적으로 분산해 연산 부담은 줄이면서 정교한 그래픽을 구현합니다.
- Project Amethyst: 이번 협력은 '프로젝트 아메시스트'라는 코드명 하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소니와 AMD가 함께 머신러닝 방식의 성능 향상 기술을 개발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PS6는 기존 콘솔과 차별화된, 한 차원 높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게 됩니다.
정리하면, PS6의 AI는 게임 자체를 만들거나 대화하는 용도가 아니라, 훨씬 정교한 그래픽과 쾌적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자리 잡게 됩니다.